임플란트 시술 이후에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들이 뉴스나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도 치과에서는 책임을 피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기가 일쑤입니다.
이와 같이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보상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이용률 또한 저조한 상황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의하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설 이후 1년동안 접수된 조정 신청 건수는 약 2천건이라고 해요
그러나 실제 조정 개시율은 40% 수준에 달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사건 중 합의 결론된 비율은 60%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부작용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어야 부적절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를 잘 하시겠죠?
임플란트란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인공치근과 지대주 및 크라운 세 가지 구조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이 중 잇몸뼈에 식립되는 인공치근으로는 티타늄이라는 금속으로 제작됩니다.
인체에 해롭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골유착 또한 뛰어나요.
그리고 나사형태로 되어있어서 주변 뼈 조직과의 결합이 용이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및 재수술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통증
임플란트 시술 이후 나타나는 통증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연스레 사라지는데요
하지만 만약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우리 얼굴 뼈 속에 위치한 비어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특히 비염 환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등 만성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안면통, 피로감, 치통,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엔 후각장애 및 중이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신경손상
보통 치과 치료 시 마취를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때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되요.
하지만 가끔 마취가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지연성 신경 손상'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일부는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러한 현상은 하악 어금니 부분에서 주로 발생하며, 상악보다는 하악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감각이상
환자마다 느끼는 감각 비정상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혀나 입술 주변 또는 뺨 쪽 피부 표면의 감각이 감소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치아 내부 구조물인 치수가 과사했을 경우에 아무런 자극이 없는데도 심한 고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상악동염
임플란트를 심은 후 코 옆이 따끔따끔하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 상악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상악동은 코 양쪽에 위치한 공기주머니 공간이며 그곳에 임플란트로 인한 염증이 발생되는 것을 말해요
가벼운 증상은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는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보철물 이탈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완전히 결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철물을 부착하면, 이후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충격이 임플란트나 보철물에 가해질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보철물이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이탈할 수도 있습니다.
골융합 실패
임플란트를 고정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결합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패 원인으로는 뼈 조직이 약해지거나 충분하지 않은 뼈량, 잇몸에 세균이 수술 주변으로 전파되는 감염, 뼈 위치나 각도 등의 문제로 인한 불안정한 임플란트 설치, 임플란트 압력에 의한 과부하, 기존 면역 부전 또는 대사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 및 대사 질환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식립체 노출
식립체는 임플란트와 연결된 치과 구조물을 가리키는데요
노출의 원인으로는 잇몸이 얇으며 뼈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잇몸 두께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를 잘못된 위치에 설치하는 경우, 골융합이 불완전하거나 충분한 시간동안 허용하지 않은 경우, 과도한 턱관절 압력 및 식립체 주위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교합문제
교합 이상은 임플란트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교합은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치아들이 서로 만나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교합이 잘 맞지 않으면 턱이 아프거나 음식물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위염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하는데요.
임플란트 자체에는 치아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잇몸과 잇몸뼈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이 임플란트를 지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고강도 합성 금속인 임플란트가 약한 잇몸과 만날 때, 생체 친화적인 티타늄이라 하더라도 적응 과정에서 면역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이 주위염의 발생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심내막염
흔하지는 않지만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세균이 심장판막과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부작용 및 재수술 사례 11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사전에 미리 알고 대처를 해야 부작용 예방 및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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