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중 경기도내에서 손꼽히는 명지산 정보 총정리

산림청에서 지정된 100대 명산 중 경기도내에 있는 명지산은 한산한 산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유명한 산입니다. 한적한 산행을 즐기는 매니아 층이 있다고도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명지산

◇ 사방으로 산자락을 펼친 명지산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북면ㆍ하면

 산높이

◇ 1252.3 m

100대 명산 경기도의 명지산 선정이유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최고봉인 화악산(1,468.3m)과 가평천을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목봉, 청계산, 귀목봉, 강씨봉 등 산세가 웅장하기도 해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습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 부근의 명지폭포가 유명합니다. 명지산 일대의 계곡과 산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지산 외형

명지산은 이쁜 명산은 아니지만 높고 깊은 맛이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산이 많고 지대가 높다는 가평군에 자리한 제2봉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쪽의 청우산(617.8m)에서 시작하여, 대금산(705.8m), 매봉(929.2m), 연인산(1068m)을 거쳐서 올라오는 70리 능선길에는 적설기 종주코스로 호가 나있습니다. 이 능선은 북서계절풍을 가로막는 첫 1000미터 전후의 산줄기입니다.
동쪽의 익근리계곡을 C자로 둘러싸는 산세이며 그쪽으로 등산로가 발달해 있습니다. 서쪽은 귀목고개에서 상판리로 향하고 있거나 귀목봉(1036m) 너머 강씨봉고개에서는 포천 일동으로 내려가게 돼있습니다. 그만큼 연계 교통이 불편함 때문에 찾는 이들이 적어 호젓한 잇점은 있습니다. 봄철 나물산행의 적지이기도 합니다.
명지산행의 백미는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산국의 파노라마 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절해고도 같은 막막함을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6km나 되는 익근리계곡은 여름철에는 물놀이하기에 좋습니다. 육산이라 언뜻 수더분한 인상으로 여겨지지만 산이 크니 그만한 값은 한다고 합니다.

 명지산 정보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3m)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산으로는 최고봉입니다. 거대한 산맥을 이룬 명지산은 산 그 크기만큼이나 등산로도 많이 있으며 어느 길이나 정상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아직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의 모습과 울창한 수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평천을 사이에 두고있는 화악산과 마주보는 명지산은 정상을 기점으로 사방으로 산자락을 펼치고 있으며, 백둔봉, 사향봉, 귀목봉 등을 거느리고 있는 웅장한 산입니다. 명지산의 울창한 수림은 생활에 지쳐 산을 찾는 이들을 포근히 감싸 안습니다.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명지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쩔쭉이 온산에 흐드러져 있어서 봄날의 산행을 즐기는 이들을 황홀하게 합니다. 가을 단풍은 가평 팔경 중 제 4경으로 지정 될정도로 화려합니다. 우리나라 가을 산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명지산만의 단풍은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더 깊이를 더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적설량이 다른 산들보다 많아서 설화가 장관을 이뤄 겨울산행을 나선 이들을 반깁니다.
명지산 입구인 익근리에서 약 1Km가량을 올라가면 규모가 작은 사찰인 승천사가 나오고, 이어서 2Km가량 더 가면 등산로 왼쪽에 높이 6m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명지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한여름 불볕더위도 식혀 버린다는 명지폭포 아래 깊은 웅덩이는 옛날에는 명주실 한타레가 다 들어갈 정도로 깊어서 명지폭포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 명지산 근처 가볼만한곳

 생태전시관

 

◇ 분류 : 전시관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089-42
◇ 주차 : 가능

 

 

 가평현암농경박물관

 

◇ 분류 : 박물관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석장모루길 13
◇ 주차 : 가능

 

 

 명지산 농원

 

◇ 분류 : 농원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제령리 627
◇ 주차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