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명품 브랜드 Komu de gyaruson (꼼데가르송) 유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Komu de gyaruson 꼼데가르송 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일본에서 탄생하였으며 70~80년 대의 아방가르드틱한 디자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패션 명품브랜드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꼼데가르송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Komu de gyaruson History

꼼데가르송은 1969년에 Rei Kawakubo(레이 가와쿠보)에 의해서 일본 도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으로 번역 되어지는 꼼데가르송의 이름은 1962년 Françoise Hardy의 노래 "Tous les garçons et les filles", 특정 구간 Comme les garçons et les filles de mon âge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고, 이 노래에서 발음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해당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꼼데가르송은 1970년대 일본에서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으며, 1978년에는 남성복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1981년에 꼼데는 파리에서 꼼데만의 컬렉션을 출시하며 데뷔 쇼를 장식했는데 이 때, 가와쿠보의 블랙 디자인과 헝클어진 천, 미완성 된 듯한 원단 및 재단 등의 아방가르틱(전위적인)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당시 패션평가는 많은 비평을 쏟아내며 동시에 충격적으로 비춰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와쿠보 디자인을 "히로시마 시크"라고 불리게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방가르드틱한 디자인의 영향으로 많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당시 디자인계에 조금씩 점차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현재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대부인 마틴 마르지엘라 등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꼼데가르송은 8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유럽쪽 패션계에서는 어느정도 부정적인 평가들이 이어졌지만, 미국 및 일본 등지에서 꾸준한 성장가도를 걷고 있었으며, 동시에 새로운 라인 및 컬렉션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기존의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 등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구해나갔습니다.

 

 

 

 

 

 

이후 2003년에는 눈 달린 하트 로고로 많이 알려진 꼼데가르송의 특별한 캐릭터 브랜드가 출시되었습니다.
해당 라인은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꼼데의 라인이며, 전체 매출 중 약 10% 초반대를 지속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꼼데의 로고인 하트 마크는 회사 동료 디자이너가 봉투에 낙서 한 내용을 보고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12개의 부티크와 전세계 약 2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지닌 기업으로 유행의 손도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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