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앤 아펠) 유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앤 아펠은 프랑스의 보석 브랜드로 세계 4대 보석브랜드 중 하나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100년이 넘은 역사로 유명한 패션 명품 브랜드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Van Cleef & Arpels History

반클리프 앤 아펠은 1894년 네덜란드의 보석류 세공사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그의 장인인 살로몬 아펠이 함께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1906년에 살로몬 아펠이 사망한 이후 알프레드의 두 처남인 줄리언과 찰스가 반클리프 앤 아펠에 합류하였으며, 1913년에 살로몬 아펠의 형제인 루이 아펠이 이 회사에 합류하여 이들이 초창기 경영을 이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Van Cleef & Arpels은 당시 유럽 최고 휴양지라고 할 수 있는 Deauville, Vichy, Le Touquet, Nice, Monte-Carlo에 부티크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반클리프의 유명세 및 인지도를 빠르게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1925년에 거대하게 열린 국제 산업 예술 박람회에서는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만든 빨간색과 흰색 장미로 장식된 Van Cleef & Arpels 손목팔찌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반클리프의 유명세가 더욱더 확대되었습니다.

 

Alfred와 Esther의 딸 Renée Puissant는 1926년 회사에서 고위 경영자가 되어 디자인과 제작 등 여러분야를 총괄하게 되었으며, 그녀는 반클리프 앤 아펠의 예술적 감각을 크게 높인 기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Puissant는 고위경영자가 된 시점에서부터 약 20년 동안 반클리프 앤 아펠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반클리프는 일본과 중국에 부티크를 오픈하였던 최초의 프랑스 보석상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900년대 초반에 왕족 및 귀족 등을 위한 커스텀 제품을 만들기도 했으며, 1930년대에는 이집트 나즐리 여왕의 왕관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1966년 반클리프 아펠은 1967년에 치러질 대관식에서 사용할 파라 팔레비 황후의 왕관들을 만드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왕관에 사용할 주요 보석들을 선택하기 위해서 반클리프의 메인 제작팀이 이란이란 나라로 파견되었으며, 11개월의 긴 작업시간 끝에 회사는 36개의 에메랄드, 36개의 루비, 1,469개의 다이아몬드, 105개의 진주가 세팅된 에메랄드 벨벳으로 만들어진 왕관을 황후에게 수여했습니다.

 

반클리프 앤 아펠의 브랜드 특징이라 함은 자연과 문화와 판타지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컬러와 모양, 종류가 다양하고 나비를 재해석한 주얼리로 화려한 깃털과 새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기도 하였고, 드넓은 대지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캘리포니아의 풍경을 표현한 캘리포니아 레버리 컬렉션과 장미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을 표현한 주얼리 등 자연 모티프를 표현한 보석들을 제작해 왔습니다.

 

 

국내 패션 명품브랜드 구매 사이트 Top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