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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등 태양계의 행성 9가지

by sjjhcy 2023. 4. 22.

태양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행성은 크게 9가지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 대표적인데 각각 행성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행성

 

 태양 (Sun)

태양

 

태양은 흔히 엄청난 열을 발산하는 걸로 알고들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의 열은 22억 분의 1 정도로 엄청 미세한 정도라고 합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지름은 약 139만 2천 km로 지구보다 109배의 크기를 나타내며 질량은 약 33만 배 무겁고 전체 질량의 약 99.86%를 차지합니다.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며 다른 행성과 위성, 소행성, 혜성, 지구등 태양계의 전 가족이 태양의 에너지로 살아갑니다. 즉 태양이 사라지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꼭 필요한 존재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수성 (Mercury)

수성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입니다. 가깝다고는 하지만 태양과 수성 사이의 거리는 자그마치 태양 지름의 약 41배나 된다고 합니다. 다른 행성과 달리 큰 특징은 없고 달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제일 작은 행성으로 지름은 4,880km이며 질량은 3.30 e23 kg입니다. 태양계 행성 중 공전주기가 가장 짧으며 대기가 거의 없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매우 얇은 가스층이 존재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전령의 신인 머큐리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금성 (Venus)

금성

 

태양으로부터 두번째 위치한 금성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비너스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지름은 1만 2,100km이며 흔히 샛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성은 다른 행성들과 달리 반대로 자전을 합니다. 금성의 태양빛 반사율이 약 70%로 태양계의 모든 행성 중 가장 높습니다. 자전주기가 공전주기보다 느린 특징이 있고 대기의 주성분은 이산화탄소(96,5%)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성을 탐사한 결과로는 바다는 없고 생물이 살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즉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지구 (Earth)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지름 12,750km, 둘레 40,000 k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 중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살 수 있는 행성이며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 년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표면의 71%가 물로 덮여 있고 29%가 육지인 행성입니다. 아름다운 생물과 동물 및 여러 풍경은 웃음을 주고 있지만 현실의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방출, 중국의 미세먼지, 오존층 파괴 등 지구의 미래가 생물이 존재하지 않는 다른 행성과 마찬가지로 추후에는 변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화성 (Mars)

화성

 

화성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입니다. 지름은 6,800km 이며  산화철로 인해 붉은빛을 감돌고 있습니다. 자전 주기와 계절의 변화는 지구와 비슷하고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작은 2개의 위성이 있는데 1877년 미국의 천문학자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거대한 산들도 많고 계곡도 많은 화성은 많은 탐사가 이루어졌으며 화성의 남극에는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이 존재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목성 (Jupiter)

목성

 

목성의 지름은 143,000km 이며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행성들 중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대기는 주로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고 79개의 위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로마신화의 최고의 신으로 불리던 주피터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행성이며 대적점이 있습니다. 대적점은 기체의 소용돌이라 알려져 있으며 지구 크기의 3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토성 (Saturn)

토성

 

토성의 지름은 120,500km 이며 물에 빠져도 가라앉을 염려가 없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낮습니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이고 지구에 비해 약 95배 정도 무거운 행성입니다. 부피는 자그마치 지구의 764배여서 토성 안에 지구가 764개나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마 신화에 농업의 신인 사트르누스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토성은 크기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행성입니다. 약 10시간 40분 주기로 자전을 하며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이라 자전 속도가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음층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아름다움이 있는 고리가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해왕성 (Neptune)

해왕성

 

해왕성의 지름은 49,500km 이며 그리스 신화의 바다의 신 포세이돈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밀도와 대기압이 태양계의 가스행성 가운데 제일 높고 폭풍으로 인한 대흑점과 메탄 성분 때문에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매우 큰 궤도를 돌기 때문에 공전 주기도 길며 해왕성의 1년은 지구에 비해 164배나 길다고 합니다. 천왕성과 함께 쌍둥이 행성이라 불리며 색깔은 천왕성보다 더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태양과 가장 멀이 떨어져 있는 행성입니다.

 

 

천왕성 (Uranus)

천왕성

천왕성은 하늘색을 띄고 있으며 고리가 90도로 누워져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균 기온은 영하 218도 정도이고 지구보다 63배가량 크고 무게는 15배가량 더 무겁습니다. 태양계에서 제일 춥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름은 51,118km이며 질량은 8.683e25kg 입니다. 약 15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명왕성 (Pluto)

명왕성

 

명왕성은 기온이 -248도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행성입니다. 지름은 4,700km로 달의 66% 수준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명계의 신 하데스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카론이라는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질량은 지구의 0.2% 밖에 되지 않아 가벼운 행성입니다. 한편으로는 카론이 위성이 아닌 동반 왜소행성으로 봐야 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카론과 명왕성의 중력 중심이 명왕성 내부에 위치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명왕성의 1년은 지구의 273년이라고 합니다.

 

태양계의 행성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명왕성은 태양계의 행성에서 강등되서 왜행성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왜행성으로 분류된 다른 왜행성들은 세레스, 하우메아, 마케마케, 에리스가 있기도 합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다 빼고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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