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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방사선이 지구의 50배에 달하는 이유

by sjjhcy 2023. 4. 23.

화성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인 마르스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는 올림푸스 화산이 있으며 화성의 남극에는 이산화탄소와 얼음과 물이 존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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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50배에 달하는 방사선

화성(Mars)은 태양계의 네 번째 행성이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 행성 중 하나입니다. 산화철로 인한 붉은 빛이 감돌고 있는 사막 지형을 가지고 있고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 중 표면 탐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행성입니다. 화성에서는 물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테라포밍의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인류의 문명 우주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추측되는 천체입니다.

 

화성의 지름은 6,779km, 질량 6.39 x 10²³kg의 작은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구의 약 절반 크기이며, 화성의 자전주기는 약 24시간 37분으로, 지구의 24시간과 비슷하며, 공전주기는 약 687일로, 지구보다 약 1.88배 깁니다. 북극과 남극에는 극관이라 불리는 거대한 드라이아이스 덩어리가 있으며, 여름에는 작아지고 겨울에는 커집니다.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에 달과 금성, 그리고 목성 다음으로 밝습니다. 표면에 산화철이 많아 붉게 빛나고 있으며, 지구에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유달리 주황빛을 띠어 다른 천체와 쉽게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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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은 이산화 탄소와 아르곤과 소량의 질소, 그리고 극미량의 산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화성 대기에서의 산소 비율은 지구 대기의 이산화 탄소 비율보다 높고, 화성 지표의 기압이 0.0063기압 밖에 되지 않아서 생명체가 호흡하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0.0063기압은 지구상에서 해발 80km 정도로 고도에 해당되는 기압이며 거의 진공 상태나 다름없는 정도여서 공기가 존재한다고는 볼 수 없는 정도입니다. 공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평상시 온도는 영하 63도로 낮고 너무도 낮은 기압으로 인해 물이 끓는 온도로는 섭씨 27도 밖에 되지 않아서 물로 구성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입니다.

 

 

 

 

 

 

화성은 지구에서 가까운 행성 중 하나이며, 수성과 금성과 같은 극단적인 환경의 행성들에 비교하면 온화한 환경을 가진 행성입니다. 덕분에 지상 탐사선을 통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진 행성이며, 테라포밍 가능성도 다른 행성들보다 높은 편이므로 오래전부터 우주 시대의 개척지로써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화성 역시 현재로선 생명체들이 살 수 없는 불모지이며, 무인 탐사선이 아닌 사람을 보낸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화성은 자기장이 약해서 태양풍에 의해 대기가 쓸려나갈 정도고 방사선이 표면에 직격으로 쏟아지며, 이러한 이유로 쓸려나간 대기로 인해 그 밀도가 옅어 산소마저도 극미량만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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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화성에서 쏟아지는 방사선들은 지구의 50배에 달하고 있으며, 만약 사람들이 화성에 3년 동안 체류하게 된다면 이들은 NASA에서 우주비행사에게 허용하고 있는 방사능량의 평생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흙은 독성이 강한 과염소산염으로 가득차 있으며 질소화합물도 전무해, 정화 과정을 거쳐야만 식물을 키울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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