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공기와 물이 존재해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지속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의 수명은 태양한테 달려있다?
다양한 생명체가 사는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구에서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 조건이 유지되는 기간을 바로 서식 수명이라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약 46억 년의 나이를 먹은 지구의 앞으로 남은 서식 수명이 약 30억 년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수명이 태양의 수명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는 태양으로 인하여 약 11억 년 뒤에는 지구의 평균 기온은 섭씨 50도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후 북극과 남극의 모든 얼음이 녹기 시작해서 전 세계의 해수면은 60cm 이상 상승하게 된다고 과학자들은 예측했습니다.
매년 온도가 높아지는 지구, 온난화 심각성
지구 온난화는 지구가 우주 밖으로 열을 보내지 못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처럼 열이 배출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인류가 생성한 온실기체들(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아산화질소, 오존, 염화불화탄소, 수증기)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만 년 전, 지구의 빙하기부터 만 년 전 간빙기까지 지구의 기온은 최대 4도가 올랐습니다. 문제는 인류의 고산업화가 가속되면서 겨우 100년 만에 1도가 높아져 버린 것입니다. 지구의 기온이 1도가 오르게 되면 사망 위험률이 5%, 폭염 사망률이 8%가 증가하게 됩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님 역시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예전과 같이 되돌릴 수 없는 시점에 가까이 와 있다. 어느때가 되면 지구는 섭씨 460도의 고온 속에 황산 비가 내리고 있는 금성처럼 변할 수 있다”라는 어마무시한 경고를 남겼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인류는 물론 자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해안의 모래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에 소속된 과학자들은 30년 이내에 전 세계 해안선이 약 13.6%가 사라질 것이며 21세기에는 25.7%에 달하는 모래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행성 충돌설
소행성 충돌은 매우 자주 언급되는 지구의 멸망 시나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구의 주변을 지나가는 여러 소행성이 관측되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지구 멸망의 가능성을 간간히 인식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2004년 6월 발견된 직경 370m의 왜소행성 아포피스가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지구와 3만 7천km까지 매우 근접한 거리로 좁혀 올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0분의 1지점밖에 되지 않고 한국이 쏘아 올린 무궁화위성보다도 4천km나 더 가까운 거리입니다. 만일에 지구와 충돌하게 된다면 대륙 하나가 완전 초토화될지도 모르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2021년 NASA에서 밝히길, 지구와 아포피스의 충돌 가능성은 거의 없을거라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행성과의 충돌은 일어날 수 있는 점은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세계적으로 지구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으며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수명이 줄어들지는 않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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