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Mercury)은 태양 지름의 41배나 된다고 합니다. 태양계에서 제일 작은 행성이고 로마 신화의 전령의 신인 머큐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대기가 거의 없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매우 크고, 가스행성 중 하나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성은 달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자그마한 행성입니다. 수성은 지름이 약 4,880km로, 지구의 38% 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태양계 안에서 가장 작은 행성 중 하나입니다.
수성은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제일 가까워 태양에서 가장 많은 복사를 받습니다. 이로 인하여 수성의 표면 온도는 약 400°C에서 800°C까지 측정되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 내에서 가장 높은 온도입니다.
이러한 수성은 매우 느린 자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성의 자전 주기는 수성의 공전 주기보다 느리며, 이로 인해 하루에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자전이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수성은 태양과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태양 주변 공전 속도는 변합니다.
수성은 탐사를 위해 여러 차례로 우주 탐사선들이 보내졌습니다. 미국의 마리너 11호와 마리너 10호는 1970년대에, 그리고 유럽 우주 기구(ESA)의 베퍼 컬러비안은 2018년에 발사되어 수성을 탐사하기 위한 우주로 발사되었습니다. 이들 탐사선들은 수성의 대기, 자기장, 지질학, 구조 등을 조사하여 수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수성에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성의 표면은 아주 뜨거우며, 대기도 거의 없어서 태양으로부터의 복사량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성의 표면은 방사선 수준도 매우 높고, 극도로 건조해서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걸로 드러났습니다.
수성의 환경은 너무 극단적이기 때문에, 지구에서 발견된 생물체처럼 같은 형태로 진화하게 된 생명체가 수성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은 너무 적습니다. 또한 수성에는 지구와 다르게 자기장이 거의 없어서, 태양 바람이 직접 수성 표면에 닿아 방사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수성 내부나 지하에 생명체가 존재할수도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수성은 태양에서 가깝다고는 하지만 수성과 태양과의 거리는 약 42배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스행성 수성에 알아보았습니다. 도움 되는 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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