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8개 행성들의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존재합니다. 8개의 행성들은 금성, 목성, 수성, 천왕성, 지구, 토성, 해왕성, 화성이 있습니다. 신화의 신들을 주제로 한 행성들의 신화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성 (Venus)

 

로마 신화의 Venus는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바다에서 떠오르는 비너스"를 상징하고 있는 Venus Anadyomene로 불려집니다. 그녀는 사랑, 번영의 여신, 아름다움의 여신, 다산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성 (Jupiter)

 

로마 신화에서의 목성은 주피터로 불리며 신들의 왕이면서 하늘과 천둥의 신 입니다. 정의롭고 막강한 통치자로 알려져 있었으며 참나무와 독수리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목성은 제우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목성은 제우스로 알려져 있고, 신들의 왕으로는 천둥의 신, 번개의 신과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제우스는 가끔 번개를 휘두르는 것으로 묘사되며, 여신과 인간들 모두와 많은 관계를 가졌었던 바람둥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트로이에 대항하기도 하며 그리스인들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트로이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수성 (Mercury)

 

로마 신화의 Mercury는 신들의 전령이며 여행자, 도둑, 상업의 신이었습니다. 그는 의사소통, 재치, 재능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성에 대한 가장 유명한 신화는 아폴로의 소를 그가 훔쳤다는 것입니다.  Mercury는 남다른 지성과 교활함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아기였을 때 거북이 등딱지에 기다란 끈을 달아 라이어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아폴로의 소를 그의 지성으로 훔친 이야기는 자신의 잘못도 아폴로가 수긍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천왕성 (Uranus)

 

천왕성은 전통적인 신화 이야기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발견된 행성이고 이름을 정하고자 할 때, 그리스 신화에 나오고 있는 크로노스(토성) 아버지 우라노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라노스는 태초의 대지신 가이아의 첫 번째 아들이고 남편이었습니다. 신들의 아버지이자 티탄족의 아버지가 되어버린 우라노스는 점점 가이아에게 집착하게 되었으며, 이점이 싫었던 가이아는 막내아들인 크로노스 불러 우라노스를 몰아낼 방법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크로노스는 마침내 우라노스를 몰아내게 됩니다.

 토성 (Saturn)

 

로마 신화에서 토성은 농업, 시간, 부의 신이었습니다. 토성은 혜왕성, 명왕성, 세레스, 주노, 베스타, 목성의 아버지였습니다. 토성은 또한 전쟁이나 고통이 따르지 않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인 황금시대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토성은 한때 세계를 지배하였지만, 그의 아들 주피터에 의해서 살해되었고, 그 후 목성은 신들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의 반란을 멈추고자 목성은 토성을 지구의 깊은 곳에 고립하였으며, 그곳에서 그는 영원히 잠을 자게 했습니다.

 해왕성 (Neptune)

 

로마 신화의 바다의 신인 넵튠은 수많은 신화로 남아 있습니다. 넵튠은 각각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바다와의 연관성으로 매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어떠한 신화에서는 제우스와 하데스가 그들 아버지 크로노스를 타도한 후, 하데스는 죽은 자들의 세계를, 제우스가 지상을, 넵튠은 바다를 다스리는 것으로 정리됩니다. 넵튠은 그리스 신화에서 포세이돈으로 불립니다.

 

 

 화성 (Mars)

 

로마 신화에서 화성은 전쟁의 신이었고, 그는 판테온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임 있는 신들 중 하나였습니다. 화성과 관련된 여러 신화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로는 로마의 건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설에 따르자면, 로마는 Mars신의 쌍둥이 아들들인 Romulus와 Remus 라는 사람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그들은 Mars와 레아 실비아라는 이름의 베스탈 처녀 쌍둥이 아들들이었습니다. 금욕을 맹세하였지만 쌍둥이를 출산하게 되어 벌을 받게 되고 쌍둥이는 티베르 강에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쌍둥이는 암늑대에 의해 발견되어 길러졌습니다.
그 후 양치기 부부에게 자라면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누군가 한 명이 통치를 해야 된다는 점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둘은 결투를 벌였고 결과는 Romlus가 승리하여 로마의 새로운 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대한 책들도 많이 발간될 정도로 아주 흥미로운 얘기들이 많으니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