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최민정의 뒤를 이을 김길리가 이제 우리나라의 에이스?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김길리 선수가 여자 1500m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 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이틀째 여자 1500m 파이널A에서 2분 26초 530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김길리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출생

2004년 7월 1일 (18세)

 

 별자리

게자리

 띠

원숭이띠

 학력

성내초등학교 ㅡ 풍남중학교 ㅡ 서현고등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500m

 경력

•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16세 이하 부 3000m 금메달
•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16세 이하 부 3000m 릴레이 금메달
•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16세 이하 부 1500m 금메달
• 2020 ISU 쇼트트랙 세계주니어 선수권 여자 1000m 금메달
•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 202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우승

 

 

 

 

 김길리에게 쇼트트랙 이란?

쇼트트랙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감과 코너를 돌면서 상대 선수를 따돌리는 재미와 매력이 있는 스포츠

 코치가 바라보는 김길리는?

어려운 상황이 오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 끝까지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자신이 직접 비디오 분석을 하면서 단점을 고치려고 하는 등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가졌다.

 김길리의 현재 목표는?

최민정 선배처럼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게 현재의 목표라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출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래에 적수가 없는 최고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생애 첫 출전한 2021-2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하며 진천 선수촌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 7,8위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예비 국가대표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전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500M는 13위에 그쳤지만 1500M와 1000M에서 각각 1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2위를 했다.

1차 대회 2위에 올랐던 김길리는 2차 대회 1위를 차지해 총점 99점으로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데뷔 이후 강한 체력, 안정감 있는 스케이팅, 아웃코스 추월 능력이 향상되었다. 제2의 최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실력이다. 

김길리 선수는 롤 모델 또한 최민정 선수라고 한다. 최민정 선수를 경기를 많이 보고 배우고 직접 조언도 해준다고 한다.

아직 18세 밖에 안된 앞이 무궁무진한 선수이다. 동나이대 선수들 중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동계올림픽 시청 시 최민정이 우리나라 선수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제 김길리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인 게 다행이라고 느껴지게 될 날이 머지 않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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