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요구권 신청할 시 3가지는 꼭 알아두세요

은행법에 따르면 돈을 빌린 사람의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이에 따라 금리를 인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과거에는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해왔으나 2018년 이후에는 의무적으로 안내, 고지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로 소비자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금리인하 요구권이란?

‘금리인하 요구권’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재산 증가, 신용평점 상승 등)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관련 법령

⊙ 은행법
⊙ 상호저축은행법
⊙ 여신전문금융업 법
⊙ 보험업 법
⊙ 신용협동조합법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자격

은행·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와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한 사람(또는 기업)이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개인 :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인정되는 경우

⊙ 법인 및 개인사업자 : 재무 상태 개선,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인정되는 경우

 

 

 

 

 

 

 

 

 주요 은행 금리인하 요구 사유

⊙ KB국민은행    신청하러 가기

- 직장의 변동, 연 소득의 변동, 직위 변동, 전문자격증 취득, 자산 증가 또는 부채 감소 등

- 외부 신용평점 상승 등

- 거래실적의 변동(KB 스타클럽 신규 선정 또는 해당 등급이 상향된 경우)

- 이외 기타 신용 상태 개선으로 판단되는 사항 등


⊙  NH 농협은행   신청하러 가기

- 취업, 승진, 이직, 전문자격 취득 등 소득 증가

- 자산 증가, 부채 감소 등 재산 증가

- 신용평점 또는 신용등급 상승

- 신용상태 개선

 
⊙ 신한은행   신청하러 가기

- 소득 증가 (취업, 승진, 이직, 전문자격 취득 등)

- 재산 증가 (자산 증가, 부채 감소 등)

- 개인 신용평점 상승 등

- 신용상태 개선

 
⊙ 우리은행   신청하러 가기

- 소득 증가 (취업, 승진, 이직, 전문자격 취득 등)

- 재산 증가 (자산 증가, 부채 감소)

- 개인 신용평점 상승

- 우리 가족 우대 서비스 등급 상향

- 상기 사항 이외에 기타 차주가 신용상태 개선으로 판단하는 사항

 
⊙ 하나은행   신청하러 가기

- 소득 증가 (취업, 승진, 이직, 전문자격 취득 등)

- 재산 증가 등 개인 재무 상태 개선

- CB사 신용평점 상승, 부채 감소 등 신용등급 상승

- 기타 신용상태 개선 : 최근 3~6개월 내 당행 수신 평잔 금융거래(급여이체, 생활요금 자동이체) 실적

 

 

 

 금리인하 요구권 대상

금리인하 요구권은 시중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제1∼2 금융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 전세자금 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은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 요구권 제외 대상

외부기관과 협약에 따른 대출(햇살론 등 정책자금 대출), 예적금·청약·펀드·신탁 등을 담보로 한 대출,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은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별도의 승인 조건이 적용되는 대출, 은행 내규에 따라 대출 취급이 제한된 고객이 보유한 대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별 약정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은행으로 문의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 기관

⊙ 시중은행
⊙ 저축은행
⊙ 카드사
⊙ 보험사
⊙ 제1,2 금융권

 

 금리인하 요구권 적용 상품

⊙ 신용대출
⊙ 부동산 담보대출
⊙ 전세 자금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방법

⊙ 해당 은행 영업점 방문

⊙ 해당 은행 모바일앱 : 대부분 은행 앱에서 대출 관련으로 들어간 다음 금리인하 요구권을 클릭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 서류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서
대출조건 변경 신청서(기한 연장 겸용) 또는 한도거래 추가 약정서
개인(신용) 정보조회·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금리인하 요구가 수용되면 요구를 받은 날부터 10 영업일 이내에 결과 및 사유를 알려줍니다. 올해부터는 월급이 오르거나 승진해 신용도가 높아진 차주(借主)에게 금융회사가 “대출 금리를 내려달라”라고 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준다고 합니다.
금융기관이 고객의 대출금리 인하요구를 수용해 얼마나 금리를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평균 금리 인하 폭도 공개한다고 하고 금리인하 요구권이 거절되면 금리에는 변화가 없고 금리가 인상되는 등의 불이익도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