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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심리학

심리학자 [ 막스 베르트하이머 ] Maximilian Wertheimer

by sjjhcy 2022. 7. 19.

 막스 베르트하이머 [ Maximilian Wertheimer , 1880 ~ 1943 ] 

 

 

 

베르트하이머

 

오늘 소개해 드릴 심리학자는 게슈탈트(형태주의) 심리학의 창시자이자 독일 출신입니다.

 

 

베르트하이머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교사로, 아들에게 평생 학습과 교수에 대한 관심을 심어 주었다. 베르트하이머는 1890년부터 1898년까지 프라하에 있는 뉴스태터 김나지움(Neustadter Gymnasium)에 다녔는데,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교향악과 실내악을 작곡하는 등 음악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프라하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그는 자유로운 학사 관리 덕분에 심리학, 음악, 철학, 물리학, 예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수강하였다. 처음에는 법학을 전공할 생각이었지만, 점차 법철학과 법정 증언에 관한 심리학 쪽으로 마음이 쏠렸다.

프라하 대학교 시기에는 철학자 브렌타노(F. Brentano)의 게슈탈트 개념을 접하고는 사고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01년 그는 베를린의 프리드리히 빌헬름(Friedrich-Wilhelms) 대학교에서 심리학 공부를 하기 위해 프라하 대학교를 떠났다.

독일을 여행하던 중 문득 '정지물(靜止物)도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예, 영화)은 무엇 때문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역에 하차하여 프랑크푸르트 대학교를 방문한 뒤 실험을 위해 피험자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그때 쾰러(W. Koehler)가 코프카(K. Koffka)를 데리고 왔다. 당시 베르트하이머는 30세, 쾰러는 23세, 코프카는 24세였다. 세 사람은 게슈탈트 심리학의 공동연구자가 되었다.

 이 실험을 출발로 나중에 게슈탈트(Gestalt) 심리학에 뿌리를 내리게 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태', '모양'이라는 뜻이다.

 

 

이 학파는 마음에는 세상을 지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선천적 조직 능력이 있다고 보고 우리가 어떤 법칙에 따라 세계를 패턴화하고 조직화시켜 지각하는지 이해하고자 하였다. 

코프카, 쾰러, 신경학자 골드슈타인(K. Goldstein)과 함께 베르트하이머는 새로운 학술 지 『Psychologische Forcholo- gical Research』를 만들었다. 이 학술지는 새로운 형태주의 연구를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1934년에 그는 아내 앤(Anne)과 세 자녀를 데리고 뉴욕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사회 연구를 위한 새로운 학파(New School of Social Research)를 설립하였다.

 

그리하여 독일계 동료를 포함하여 유럽에서 망명한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였다. 형태주의자들의 아이디어는 학습, 사고,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학에서 소위 '인지 혁명(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주의, 의사결정, 문제 해결, 기억 등을 강조하는 접근법)'의 출현에도 어느 정도 전조가 되었다.

 

문제 해결과 사고에 관한 베르트하이머의 세미나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왜 어떤 사람은 영리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발명 및 발견을 하는 것일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러한 해결로 이끄는 과정은 무엇일까? 어떻게 도움을 주면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이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이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생기면 인지적으로 평형상태가 깨지고,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베르트하이머는 생각하였다. 이러한 생각들은 임상학으로서가 아닌 기초 이론을 제공해 주었고, 그 후 정신분석 출신인 펄스(F. Perls)가 게슈탈트 심리학을 임상화하여 게슈탈트 치료를 개발하였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막스 베르트하이머

 

※ [ 막스 베르트하이머 ]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들의 지각을 하나의 형태 의미 있고 통합된 전체로 조직화한다는 인식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눈앞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 큰 형태의 맞는 행동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것만 보려 하지 말고 멀리, 크게 보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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