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왓슨 [ John Broadus watson , 1878 ~ 1958 ]
오늘 소개해 드릴 심리학자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개척자 이시고 미국 출신 이셨습니다.
왓슨은 남부 캘리포니아(South Califonia)의 그린빌(Greenvill)에서 태어났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에 상당한 말썽꾸러기였다. 1903년 시카고(Chicago)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1908년부터 1920년까지 존스홉킨스(Johns Hopkins)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왓슨의 가장 잘 알려진 실험은 앨버트라는 소년을 대상으로 한 흰쥐 실험이다. 이는 앨버트라는 11세 소년을 희고 털이 많은 쥐를 두려워하도록 소년이 쥐를 만지려고 할 때마다 큰 징을 울려 조건형성시킨 것이었다.
소년은 그 소리에 너무나 놀라 급기야 쥐를 무서워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희고 털이 난 다른 대상에게도 일반화된 공포를 보였다. 그래서 소년은 산타클로스의 수염까지 무서워하였다.
1913년에 발표한 논문 「행동주의자가 보는 심리학(Psy- chology as a Behaviorist Views It)」은 경력의 전환점이 되는 것이었는데, 이는 인간 기능의 이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인 행동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여기서 그는 관찰 가능한 행동은 적절한 심리학 주제가 될 수 있으며, 모든 행동은 환경사건을 통하여 통제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환경사건이 반응을 유발한다는 자극-반응 심리학을 주창하였다. 왓슨의 행동주의에서 행동은 심리적 자극과 반응의 관점에서 기술되었으며, 의식이나 무의식적 정신활동의 개념은 거부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책은 『Psychology: from the standpoint of a behaviorist』다. 그는 여기서 행동주의에 대한 사고를 더욱 명확하게 나타내었다.
그러다가 그는 1920년 결혼 문제와 관련하여 부득이 존스홉킨스대학교를 그만두었고, 그 후 20년간 광고 회사에 근무하면서 광고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에서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했고, 1928년에는 자녀 양육법에 관한 저서인 『The Psychological Care of the Infant and Child』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양육의 바이블이 되기도 하였다.
왓슨은 아이들을 자꾸 안아 주거나 무릎에 앉히면서 사랑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애정표현을 많이 하면 아이들의 의존성만 길러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진다고 믿었다. 그는 또 아이들은 엄격하고 규칙적으로 길러야 한다고 보아 화장실에 가는 시간까지 정해 놓고 정확하게 그 시간에 용변을 보도록 강요하였다.
이와 같이 왓슨은 1910년대 당시 심리학의 주요한 방법이었던 내관(內觀)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행동의 관찰을 중시하는 행동주의를 제창하였다.
또 행동의 형성에 대해서는 환경요인을 중시하면서 갓난아기를 12명 보내 주면 원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든 다 훈련시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호언하였다.
이것은 나중에 수정되어 행동치료 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아이들의 공포증과 관련하여 행동치료의 선구가 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왓슨의 행동주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그는 행동을 분자행동 이라는 요소로 분해하면서, 그것의 구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행동의 요소, 단위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며, 가장 간단한 것이 반사다.
그리고 복잡한 행동도 자극 반응 간 결합의 복합체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 같은 사고방식은 이후 여러 가지 수정이나 반론을 불러일으키면서 헵(D. Hebb), 톨만(E. Tolman), 헐(C. Hull) 등 신행동주의 심리학을 낳는 원천이 되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 존 왓슨 ]은 행동주의 심리학은 자극과 반응에 대해 강조 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극이 있고 무언가에 반응에 따라 심리가 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음식을 먹을때 맛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처럼 자극을 중요시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경적인 부분에 대해 심리적으로 변화가 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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