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 버지니아 사티어 ] Virginia Satir

버지니아 사티어 [ Virginia Satir , 1916 ~ 1988 ] 

 

 

 

 

오늘 소개해 드릴 심리학자는 가족 치료의 어머니라 불리며, 변화 과정 이론을 최초로 소개하셨던 미국 출신 이셨습니다.

 

1916년 6월 26일 위스콘신주의 네일스빌에서 5남매 중 첫째로 출생하였다.

1929년 가족들과 함께 밀워키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대공황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였다.

 

1932년 밀워키 주립 사범대학교(현: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에 진학하여 1936년 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고 이후 6년간 교사로 재직하였다.

1937년부터는 교직에 종사하면서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였고, 이후 전업 학생으로 전향하여 1948년 사회서비스 행정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일리노이 정신의학 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심리치료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되었다. 

1959년 캘리포니아로 옮겨 팔로 알토의 정신 조사연구소(Mental Research Institution:MRI)를 설립하였으며, 가족치료기법에 관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구소의 의료진 및 임상전문가들에게 전수하였다. 

 

1970년에는 국제 인간 학습 자원 네트워크(International Human Learning Resources Network)를 설립하였으며 1977년에는아반타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실무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전문적 지식과 훈련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주고자 하였다. 

사티어는 가족치료 기법에 관한 워크숍과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심리치료사이자 사회사업가로서 활동하였다.

 

교사로 근무하면서 사티어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에게 격려와 지지를 제공할 때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이후 사티어가 이야기한 “가족을 치료할 수 있다면 세계를 치료할 수 있다.”라는 신념의 기반이 되었고, 가족치료 연구의 동력이 되었다. 

 

사티어는 개인의 심리치료에서 다루는 많은 문제가 가족으로부터 비롯되며 가족에 대한 치료가 병행될 때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또한 개인의 내적 자원과 가능성, 선택, 자기 가치에 초점을 두고 역기능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건강한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기대, 지각, 감정, 대처 반응에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사티어 모형이라고도 불리는 변화 과정이론을 통하여 가족치료가 사회사업, 교육, 정보기술과 같이 의사소통과 성장이 요구되는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적용 분야를 확장하였다. 사티어는 가족치료의 콜럼버스, 가족치료의 어머니로 불리며 현대 심리치료 역사에 매우 중요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76년 시카고대학교로부터 골드 메달을 수여하였고, 1978년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로부터 사회 과학분야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페어스 재단으로부터 명예 재단장으로 추대되었다.

 1986년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발족한 International Council of Elders의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1987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 의학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추대되었다. 그 밖에도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사회사업가, 결혼 및 가족치료 분야에 관한  설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로 선정되었다.

일생 동안 가족치료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당신의 많은 얼굴들(Your many faces)》(1978), 《사람만들기(New People Making)》(1988)등이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 버지니아 사티어 ] 는 개인 간의 심리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족들 간의 심리치료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개인적인 심리치료로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이 서로 도와야 올바른 심리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심리학자 분들도 그러셨듯이 주위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볼수 있는데요

가족들의 도움과 마음의 안정이 우선 밑바탕 되면 좀더 빠른 치료의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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