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 알버트 엘리스 ] Albert Ellis

알버트 엘리스 [ Albert Ellis , 1913 ~ 2007 ] 

 

 

 

오늘 소개해 드릴 심리학자는 임상 및 상담심리학자로,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를 고안하여 인지 행동치료의 포문을 여셨던 미국 출신 이셨습니다.

 

1913년 9월 27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유태계 부모의 3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유년기에 부모와 정서적 거리감이 있었다고 고백하였다.

많은 심리치료 접근에서 아동기의 경험이 성인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강조하지만 훗날 엘리스는 자신의 이런 유년기 경험과 부모의 방관적 양육태도가 삶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술회하였다.

 

2002년 알버트 엘리스 연구소의 책임자였던 첫 번째 부인과 37년간 지속해왔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짓고 이혼하였으며, 2004년 호주의 심리학자인 데비 조프(Debbie Joffe)와 재혼하여 사망 전까지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다. 2007년 7월 24일 뉴욕에서 93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1934년 다운타운 뉴욕 시티 칼리지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사업가, 소설 작가로서 활동하였다. 심리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1942년 콜롬비아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여 이듬해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47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에 알버트 엘리스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연구소장직을 역임하였다.

 

 

엘리스가 활동을 시작할 당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여전히 심리학계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을 때였다. 

엘리스도 초기에는 정신 분석학적 접근을 따라 치료와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점차 정신분석학의 수동성과 비효율성에 한계를 느꼈다.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카렌 호니(Karen Horney), 해리 스택 설리번(Harry Stack Sullivan) 등의 영향을 받으며 환자들이 가지는 비합리적이고 자기 패배적인 신념을 바꿈으로써 정서적 문제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신념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고 1955년 마침내 합리적 치료(rational thetapy)로 명명된 자신만의 인지 행동적 치료방법을 완성하였다. 

이는 후에 합리적 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라고 불렸으며, 인지 행동접근의 시초이자 정신분석학을 대체하는 새로운 이론적 접근으로서 심리학계의 판도를 바꾸어 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엘리스는 또한 인간의 성(sexuality)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였으며, ABC 모델을 제안하였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를 꼽는 한 설문에서는 칼 로저스(Carl Rogers)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3위를 차지하였다.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는 프로이트를 비롯한 어떤 개인도 현대 심리치료에 있어서 엘리스만큼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 평생에 걸쳐 열정적으로 워크숍, 강의, 연구를 하였으며 사망 직전까지 학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800여편 이상의 학술논문과 75여편 이상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저서에는 베스트셀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대표작으로는 《신경증 환자와 함께 살아가기(How To Live with a Neurotic)》(1957),

《죄책감 없는 성(Sex Without Guilt)》(1958), 『합리적인 삶으로의 인도(A Guide to Rational Living)》(1961),

《저항을 이겨내기: 어려운 환자와의 합리적 정서치료(Overcoming Resistance: Rational-Emotive Therapy With Difficult Clients)》(1985), 레이몬드 칩 타프레이트(Raymond Chip Tafrate)와의 공저 《분노 조절하기(How to Control Your Anger Before It Controls You)》(1998) 등이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 알버트 엘리스 ]는 모든 사람들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잘못된 사상이나 안 좋은 습관 등을 바르게 하여 그 사람의 내면의 의식을 올바르게 발전하게 하려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 마음을 헤아리고 설득하고 깨우치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요

그러한 점에서 수많은 학술논문과 저서를 통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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