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 '이것' 섭취했더니 발생 위험 4분의 1로 낮출 수 있는 놀라운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4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암 센터에서 발표 되었습니다. 현재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은 대한민국 국민의 40% 이상이 질환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지방간 이란?

우리 신체의 간에 있는 지방은 5% 정도 인데 5% 이상의 지방이 침착해 있는 것을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 원인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과도한 다이어트,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 증상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 으로는 식욕부진, 무기력, 피로감, 허약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참조하세요

 

 

 '이것' 섭취후 발생 위험 4분의 1로 낮춰진 연구 결과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대 의대 연구 결과로 발생 위험 4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아몬드, 콩 등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포럼에 의하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 대학 의대에 암 연구센터의 연구진들이 243명(평균 42.7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집단들이 그렇지 않은 집단들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76% 낮은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슐린의 기능적 이상으로 간에 포함된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악화하게 되면 지방감염이 생기며 간경변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건강한 성인 122명,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121명)를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에 따라 '상', '중', '하'의 그룹별 섭취로 나눴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 그룹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가장 적게 섭취한 ‘하’ 그룹에 비해 76% 낮았습니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으로는 동물성 단백질 가장 적게 섭취량 ‘하’ 그룹에 비해 3.2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가 간 내에 지방 축적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선 아직 불분명하다"면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방법으로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단백질은 줄여야 하는 것이 이번 연구 및 조사의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콩, 아몬드, 귀리, 시금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콩(대두)은 100g당 단백질 성분이 34g 이나 함유돼있어 함유량이 육류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발행하고 있는 영문 학술지 ‘클리니컬 뉴트리션 리서치(Clinical Nutrition Research)’ 2023년 1월호에 실렸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젊은 여성이라도 당뇨병 발생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발병을 부추기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폐경 전 젊은 여성들에게서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이 제2형 당뇨병에서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은 기존 연구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폐경과 성별 여부에 따라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 없습니다.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김예진, 장유수, 류승호) 연구팀이 2011년~2018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비당뇨병 성인들 24만5054명을 폐경 및 성별 여부에 따라 남성 (13만 286명), 폐경 전인 여성 (10만 9810명), 폐경 후인 여성(4958명)의 세 그룹으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비알콜성 지방간 유무에 의한 비교분석 및 5.3년간의 추적 관찰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없는 건강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폐경 전 여성들에게서 4.6배, 폐경 후 여들에게서 2.7배, 남성들에게서는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경 전 여성 그룹에서 당뇨병의 상대 위험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당뇨병 질환의 중요한 예측인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상대적인 영향들이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최근 이러한 연구결과 발표들로 인하여 식물성 단백질 섭취와 당뇨병 예방에 대해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방으로 적절한 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 소식, 영양제 섭취, 비타민 섭취,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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