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로 없어지지 않는 입냄새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다. 남들은 양치하면 입냄새가 안나는데 왜 난 그순간만 지나면 왜 또나지?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원인을 알고 대처 방법을 알아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히 알아보자.
입냄새를 다순히 양치와 백태의 영향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건강 이상 신호의 경우가 70% 이상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분들은 양치를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입냄새가 나시는 분들입니다. 건강의 악 신호이니 철저히 빠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치실 사용
칫솔 만으로는 우리의 치아 깊숙한 곳에 끼어 있는 음식물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치실을 사용하여 말끔하게 하는 분들이 많다.
많은 기능성 칫솔이나 진동 칫솔 등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양치를 한다고들 하지만 아주 미세한 이물질을 100% 없앤다고는 할 수가 없다. 치실을 사용하여 남은 찌꺼기 음식물을 없앰으로써 입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치실 사용 시 너무 힘을 주면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힘 조절을 잘해야 한다.
2. 편도결석
우리의 목 안쪽에 있는 편도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구강 내 발생한 세균과도 싸우는 역할을 하는 부위라는 건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다.
편도 혹은 편도선 주변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뭉치게 되면서 노란 쌀알 크기의 알갱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편도결석이라 한다.
편도결석의 경우 딱딱하지 않으며 알맹이에서 심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으로는 첫 번째 편도염이 자주 생기시는 분들, 비염이 있으신 분들, 구강 위생이 불량하신 분들에게서 나타난다.
편도결석 해결 방법으로는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심한 경우에는 편도 자체를 없애는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3. 담적병
담적병이란 노폐물을 의미하는 담과, 쌓이는 것을 의미하는 적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위에 발생하는 병이라고 보면 된다.
기름진 음식이나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이 번번이 일어나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 소화 기능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노폐물이 부패해 독소가 쌓이게 된다. 이
러한 독소가 위장 벽에 붙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담적병이라고 한다. 보통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이며 가슴이 답답하고 혀에 백태가 끼면 이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안 좋은 식습관은 버리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의원을 내방하여 치료하는 게 좋을 것이다.
4. 소화불량
대부분 소화가 안돼서 입 냄새가 난다는 경우는 모르고들 있다. 소화가 잘 안되면 음식물이 장까지 제대로 이동을 못하고 우리 몸의 내부에서 가스와 함께 올라와서 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트림을 할 때 냄새가 유독 심하신 분들은 소화불량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 또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소화불량을 치료하려면 평소 폭식은 하지 말아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5. 커피, 우유, 흡연
커피의 신맛은 약산성 상태로 만드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우유에 다량 함유된 황 성분도 세균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흡연 역시 니코틴 성분이 세균을 증식 시켜 입 냄새를 더욱 악화 시킨다.
커피나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꼭 그 이후에 양치나 구강 청결을 해서 세균 증가를 억제 시키도록 해야 한다.
6. 축농증
축농증에 의해 입 냄새가 발생한다는 점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다. 축농증은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게 되고 고름이 코로 흘러 들어가면 콧물이 되어서 나오게 된다.
이러한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붓고 코와 연결된 통로가 막히게 되어 순환이 되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범하게 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입 냄새의 한 부분이 될 수가 있다.
축농증은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병원 치료도 가능하다. 지속적으로 발생 시 병원을 내방하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7. 비염
비염은 환절기나 일교차가 큰 시기에 자주 발생하게 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집안의 내부 환경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르기도 하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온도차가 심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먼지나 매연, 흡연 등을 피해야 하며 코 스프레이도 도움이 된다. 제일 좋은 건 건조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다.
8. 혀 백태(설태)
보통 양치질을 할 때 혀까지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혀에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있다는 논문과 결과가 늘어나자 혀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양치질을 안 하는 경우이고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 설태가 많이 쌓이게 되기도 한다.
해결 방법으로는 꼼꼼한 양치질은 기본이고 설태 제거기를 사용하여 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설태 제거기를 사용할 시 과한 힘을 주면 혀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니 제품 구입 시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입냄새의 기본적인 원인은 충치, 치주 질환, 치태, 설태 등이 있다. 근본적으로 치과를 가면 대부분 해결이 될 수도 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게 되면 입안이 마른다. 입안이 마르면 입냄새의 주원인인 세균 번식이 극도로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입냄새로 인해 대인관계 및 엄청난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입냄새로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건강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및 보험료 책정기준 (0) | 2023.06.01 |
---|---|
매년 안찾아가는 건강보험료 미환급금이 OOO만원? 왜...? (1) | 2023.06.01 |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승인후기 및 신청 대상 올해부터 달라진 점 (0) | 2023.05.28 |
락토페린 lactoferrin 효능 이것 알고 나니 점점 챙기게 되는 이유 (0) | 2022.12.15 |
의사도 추천하는 유산균 Top 3, 1일 1똥 가능? (0) | 2022.12.10 |
글루코사민 보다 더 중요한 콘드로이친, 진작에 알았더라면... 효능 및 구매 팁 (1) | 2022.12.09 |
나조차도 몰랐던 프로폴리스 효능 및 부작용 17가지 (0) | 2022.11.22 |
아이가 치과 가기 싫어할 때 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꿀팁 (0) | 2022.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