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모발이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공급 받는것이 부족하여 모발이 가늘어지고 푸석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다면 혈액 오염으로 인해 두피의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탈모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최근에는 20~30대부터 일어난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탈모의 종류
유전성 탈모 : 남성형 탈모라고도 부른다. 남성은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고 눈썹을 기준으로 손가락 3개반~4개 넓이보다 이마 부분이 넓을 때 탈모로 보며 여성은 머리 정중앙부터 좌우로 사라지는 유형이라 본다.
혈관장애 :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 모세혈관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아 확대되거나 축소되는데 자율 신경 조절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축소되면 영양 보급이 약해져서 탈모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이러한 자율신경의 원인으로는 불안감, 긴장감 등 심리적인 요인이 된다.
휴지기 탈모 :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머리카락의 영양분 공급 부족과 혈액순환등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면서 탈모의 진행이 급격히 빨라지기 시작한다.
결발성 탈모 : 잡아당기거나 여러가지 자극에 의해 모근부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주로 여성분들한테 생기게 된다. 묶음 머리나 땋은 머리 등이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신 탈모 : 몸 전체의 털이 빠지는 현상으로 희귀 탈모라 부르며 흔하지 않긴 하다.
원형 탈모 : 탈모 부위가 원형으로 되어있고 경계가 명확하며 그 부위가 매끄럽다. 고혈압, 내분비 이상, 위궤양, 당뇨병, 난소 기능 저하 시 탈모가 심해진다고 한다.
비강성 탈모증 : 쌀겨와 같은 미세한 비듬이 생기며 두피는 건조하고 광택이 없으며 모발이 가늘어진다.
트리코틸로 마니아 :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식중에 자신이 모발을 뽑아버리는 탈모 현상이다.
탈모에 좋은 음식
1. 연어 : 우리의 신체는 오메가3 지방산을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없어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물론 약품으로도 대처가 가능하다. 연어 섭취는 모발의 성장을 돕고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지연시켜 준다.
2. 굴 : 모발에 좋은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인데 아연이 결핍되면 탈모를 유발한다. 굴은 모발 생성을 도와주고 칼슘도 풍부하며 남성보다 여성 탈모 효과에 더 좋다고 한다.
3. 강황 : 강황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국 국립 보건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 성분이 탈모 호르몬 생성을 억제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4. 잡곡 : 잡곡에는 아연 및 구리가 풍부하고 모발 생성에 도움을 주며 모발을 굵게 해준다고 한다.
5.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의 두피는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모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혈관 확장을 도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6. 포도 : 포도에 포함된 산화방지제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7. 당근 : 비타민A가 풍부해서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하는 피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8. 오이 : 오이는 모공을 보호해 주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모발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9. 호두 : 호두는 혈관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10. 검은콩 : 검은콩에는 아미노산 및 시스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모발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모발의 필수 요소인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검은콩에 풍부하기 때문에 탈모방지에 도움을 준다.
11. 계란 : 계란은 비오틴이라는 미네랄이 풍부한데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모발 생성에 큰 도움을 준다.
12. 견과류 : 견과류에는 비타민E, 아연, 셀레늄, 오메가3 지방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13. 두부 : 두부도 계란과 마찬가지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도 풍부하여 탈모 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
14. 비트 : 비트 뿌리에는 질산염이라 알려진 천연 화학물질이 있다. 이 화학 물질은 체내에서 분해된 후 혈액 순환을 개선해서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샴푸 후 하수구에 평소와 다른 많아진 머리카락 양을 봤을 땐 탈모가 시작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더 심해지기전에 예방하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
시중에 약이나 탈모 샴푸를 써서 좋아진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자신의 두피와 체질에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들 한다. 우선은 식단 조절을 해서 체질부터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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